풀무원이 2022년 론칭한 풀무원지구식단은
식물성 식품을 중심으로 건강과 지구환경까지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제안하는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다.
박종희 상무는 한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식물성 식단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데
이는 사람들의 가치관 변화가 크다고 봅니다.
기후변화, 코로나19 등의 팬데믹 사태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 봐요.
모두 바로 우리의 생존과 직결한 문제죠.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시작하자는 인식이 자연스럽게 형성됐어요.
이는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를 위해 지갑을 여는 ‘가치소비’로도 이어졌는데,
식물성 식단에 대한 관심이 여기서 커졌어요.
기존 육류 제품은 기후위기를 일으키는 탄소 배출량이 많은데,
이를 식물성 식단으로 바꾸면 획기적으로 감축할 수 있다는 거죠.
‘내가 오늘 식탁에서 식물성 식품을 먹는 사소한 실천 하나로 건강을 지키고,
환경 보호에 힘을 보탤 수 있다’는 작은 노력들이 이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또 과거와 비교해 사회적으로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이 많이 부각된 영향도 있다고 봅니다.
10대 딸 2명이 있는데, 제가 그 나이일 때와 비교해
음식을 바라보는 인식이 굉장히 다르다는 걸 느껴요.
아이들은 환경에 대해 교육을 받고 이를 실천하려는 노력이
굳이 의식하지 않아도 굉장히 자연스럽게 삶에 녹아들어 있어요.
그래서 패트병 쓰는 것보다 텀블러를 쓰려고 하고, 어제 고기를 먹었다면
오늘은 식물성 식품을 먹자는 식으로 먼저 제안하기도 해요.
다이어트가 목적인 ‘저탄고지’ 식단이든, 가치소비가 목적이든
누구나 각자의 이유로 식단을 시작합니다.
저는 여기서 지구식단이 대표 식단 키워드 중 하나로 자리 잡길 바라요.
예컨대 ‘어제 고기 먹었으니까 오늘 지구식단 할 거야’ 식으로요.
세상을 좋게 만드는 데 기여하는 소중한 한 끼, 그런 브랜드로 인식되길 바랍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풀무원이 2022년 론칭한 풀무원지구식단은
식물성 식품을 중심으로 건강과 지구환경까지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제안하는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다.
박종희 상무는 한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식물성 식단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데
이는 사람들의 가치관 변화가 크다고 봅니다.
기후변화, 코로나19 등의 팬데믹 사태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 봐요.
모두 바로 우리의 생존과 직결한 문제죠.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시작하자는 인식이 자연스럽게 형성됐어요.
이는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를 위해 지갑을 여는 ‘가치소비’로도 이어졌는데,
식물성 식단에 대한 관심이 여기서 커졌어요.
기존 육류 제품은 기후위기를 일으키는 탄소 배출량이 많은데,
이를 식물성 식단으로 바꾸면 획기적으로 감축할 수 있다는 거죠.
‘내가 오늘 식탁에서 식물성 식품을 먹는 사소한 실천 하나로 건강을 지키고,
환경 보호에 힘을 보탤 수 있다’는 작은 노력들이 이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또 과거와 비교해 사회적으로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이 많이 부각된 영향도 있다고 봅니다.
10대 딸 2명이 있는데, 제가 그 나이일 때와 비교해
음식을 바라보는 인식이 굉장히 다르다는 걸 느껴요.
아이들은 환경에 대해 교육을 받고 이를 실천하려는 노력이
굳이 의식하지 않아도 굉장히 자연스럽게 삶에 녹아들어 있어요.
그래서 패트병 쓰는 것보다 텀블러를 쓰려고 하고, 어제 고기를 먹었다면
오늘은 식물성 식품을 먹자는 식으로 먼저 제안하기도 해요.
다이어트가 목적인 ‘저탄고지’ 식단이든, 가치소비가 목적이든
누구나 각자의 이유로 식단을 시작합니다.
저는 여기서 지구식단이 대표 식단 키워드 중 하나로 자리 잡길 바라요.
예컨대 ‘어제 고기 먹었으니까 오늘 지구식단 할 거야’ 식으로요.
세상을 좋게 만드는 데 기여하는 소중한 한 끼, 그런 브랜드로 인식되길 바랍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